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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리안 마테오스, 사이프러스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거두며 GPI 올해의 선수 순위 선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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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포커 인덱스(GPI) 올해의 선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스페인의 포커 전설 아드리안 마테오스가 사이프러스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벤트, $25,750 노리밋 홀덤 미스터리 바운티에서 우승하며 $162,000의 상금과 함께 $165,000의 바운티를 추가로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토너먼트에서 가장 큰 상금을 차지한 선수는 마테오스가 아닌 필 아이비였습니다. 필 아이비는 대회 말미에 벌어진 세 명의 플레이어 간 올인 대결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미스터리 바운티에서 무려 $300,000를 획득하며 총 $413,000를 손에 넣었습니다.


세 명의 올인으로 끝난 대회

40명의 참가자가 모인 이번 토너먼트의 결승 테이블에는 익숙한 얼굴들이 있었습니다. 소렐 미찌가 6위($32,000)로 먼저 탈락했고, 샘 그린우드가 5위($42,000)로 뒤를 이었습니다. 세스 데이비스는 4위($59,000)로 대회를 마감하며 3인 플레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미스터리 바운티 결승 테이블 결과

순위

선수

메인 상금

바운티

1

아드리안 마테오스

$162,000

$165,000

2

필 아이비

$113,000

$300,000

3

콴 저우

$82,000

$0

4

세스 데이비스

$59,000

$0

5

샘 그린우드

$42,000

$25,000

6

소렐 미찌

$32,000

$0

필 아이비는 3인 플레이가 시작될 때 큰 칩 리드를 가지고 있었으나, 마테오스가 이내 더블업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가져갔습니다.


결국, 대회는 곧 끝났습니다. 콴 저우는 버튼에서 15빅 블라인드 스택으로 A X 6 X 를 들고 올인했습니다. 마테오스는 가장 큰 스택을 가지고 A X 10 X 으로 3배팅 올인을 했고, 필 아이비는 K X 4 X 를 들고 콜했습니다. 아이비는 플랍에서 작은 페어를 맞추며 유리한 위치에 올랐으나, 마테오스는 플러시 드로우를 잡았고, 턴에서 플러시를 완성시키며 리버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대회를 끝냈습니다.


마테오스는 이번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에서 이미 세 번의 탑 3 피니시를 기록했으며, 평생 라이브 토너먼트 상금이 $5천만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그는 자신의 경력 중 가장 많은 상금을 기록한 해를 확정지었습니다.


한편, 필 아이비는 올해 역시 강력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여름 월드시리즈 오브 포커(WSOP)에서 11번째 브레이슬릿을 획득하며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브레이슬릿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두 개의 가장 큰 미스터리 바운티인 $200,000과 $100,000를 획득하며 전체 상금을 크게 늘렸습니다.


이번 슈퍼 하이 롤러 시리즈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300,000 바이인의 슈퍼 하이 롤러 보울 메인 이벤트는 8월 22일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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