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타즈는 지난 목요일, 라스베이거스 리조트 월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두 명의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를 공개했습니다. 포커 커뮤니티에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케이틀린 컴스키(Caitlin Comeskey)와 제이슨 쿤(Jason Koon)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컴스키와 쿤은 서로 다른 배경과 개성을 지닌 포커 플레이어로, 각자의 위치에서 포커스타즈의 새로운 얼굴이 되었습니다.
케이틀린 컴스키: 유쾌함과 열정으로 다가오는 변화
컴스키는 주로 저스테이크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로, 포커 세계에서 재미있는 패러디 영상으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그녀는 2023 글로벌 포커 어워즈에서 최고의 단편 콘텐츠 제작자 상을 수상하며, 많은 팬들에게 웃음과 영감을 주는 콘텐츠 제작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컴스키는 포커스타즈 앰배서더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큰 기대와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일이 제가 원하는 미래였고, 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어요.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그녀는 말했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컴스키는 앞으로 삶의 많은 부분이 바뀔 예정입니다. "텍사스 출신 케이틀린으로 잘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 북동부로 이사 가게 되었어요. 온라인 포커 스트리밍을 위해서죠,"라며 새로운 생활과 환경에서 시작될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미국 텍사스에서는 온라인 포커가 합법화되지 않았지만, 포커스타즈는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에서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컴스키는 북동부로 이주해 온라인 포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제이슨 쿤: 고수의 경험과 열정으로 더해진 새로운 역할
반면 제이슨 쿤은 하이스테이크 포커의 전설적인 인물로, 세계 최상위 토너먼트 플레이어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그는 20년 전 포커스타즈에 가입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앰배서더 계약에 대해 신중히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또 다른 앰배서더 역할을 맡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많고, 친구들과 캐시 게임을 즐기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거든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포커스타즈 팀과 오랜 인연과 신뢰가 쿤을 이번 계약에 이끌었다고 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중 많은 분들과는 10년 이상 알고 지냈어요. 북미 포커의 일원이 되는 것은 너무 흥미롭습니다,"라고 쿤은 전했습니다.
웨스트 버지니아 출신의 쿤은 라이브 토너먼트 상금으로만 약 5,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상금 랭킹에서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는 WSOP 브레이슬릿 소유자일 뿐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하이스테이크 캐시 게임에서도 우위를 점해왔으며, 2022년에는 PokerGO의 하이 스테이크 듀얼 III에서 필 헬무스를 상대로 $160만 헤즈업 매치를 승리로 이끈 바 있습니다.
포커스타즈의 새로운 챕터: 포커 커뮤니티와의 소통 강화
포커스타즈는 오랜 시간 동안 유명 포커 플레이어와 개성 있는 인물들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기용해 왔습니다. 이번 케이틀린 컴스키와 제이슨 쿤의 합류 역시 그러한 전통을 이어가며, 포커 커뮤니티에 즐거움과 강력한 영향력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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